보고싶은 고 이선균씨 보고싶은 고 이선균씨
고 이선균 씨. 내 삼촌의 드라마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이 배우의 가치를 몰랐을 거야. 그 전에 그가 남긴 수많은 히트 작품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단골 언니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설령 작품이 끝난 뒤 처음부터 봤다고 해도 그저 그랬다. 그러다 제 삼촌을 몇 년 후 코로나로 인해 모든 활동이 강제로 정지되고 억압되던 때였던 차에 집에서 또는 샵에서 넷플릭스만 잡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더 몇 년 전 것까지 역주행해서 제 삼촌을 만나게 되면서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것이다. 너무 여운이 깊게 남은 드라마. 그 후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아무 의심 없이 영화든 드라마든 어디든 그가 나간다고 하면 무조건 조용히 조용히 묵묵히 좋아했던 것 같다. 원래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넷플릭스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2024) PROJECT SILENCE 고 이선균 씨. 내 삼촌의 드라마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이 배우의 가치를 몰랐을 거야. 그 전에 그가 남긴 수많은 히트 작품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단골 언니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설령 작품이 끝난 뒤 처음부터 봤다고 해도 그저 그랬다. 그러다 제 삼촌을 몇 년 후 코로나로 인해 모든 활동이 강제로 정지되고 억압되던 때였던 차에 집에서 또는 샵에서 넷플릭스만 잡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더 몇 년 전 것까지 역주행해서 제 삼촌을 만나게 되면서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것이다. 너무 여운이 깊게 남은 드라마. 그 후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아무 의심 없이 영화든 드라마든 어디든 그가 나간다고 하면 무조건 조용히 조용히 묵묵히 좋아했던 것 같다. 원래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넷플릭스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2024) PROJECT SILENCE
숍에서 손님을 기다릴 때는 습관처럼 넷플릭스에 들어간다. 5분이든 10분이든 그냥 들어가. 그런데 탈출이 보였다. 어? 얼핏 보면 이선균 같았어. 내가 아는 이선균 배우는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떨리는 검지손가락으로 쉴 새 없이 탈출을 클릭했다.(이럴 때는 아쉽게도 빨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아니, 쓰러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이선균이야. 얼마나 기뻤는지. 그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마음이 묘했다. 기쁘고 힘든 그런 마음. 사망하기 전에 찍은 영화가 이 영화인가? 칸 영화제에 초대된 영화가 이 영화인가? 왜 내가 흥분했는지도 모른 채 바로 재생을 눌렀다.(이 영화를 중간에 끊으면서 결국 다 봤다). 순살) 제76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상점에서 손님을 기다릴 때는 습관처럼 넷플릭스에 들어간다. 5분이든 10분이든 그냥 들어가. 그런데 탈출이 보였다. 어? 얼핏 보면 이선균 같았어. 내가 아는 이선균 배우는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떨리는 검지손가락으로 쉴 새 없이 탈출을 클릭했다.(이럴 때는 아쉽게도 빨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아니, 쓰러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이선균이야. 얼마나 기뻤는지. 그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마음이 묘했다. 기쁘고 힘든 그런 마음. 사망하기 전에 찍은 영화가 이 영화인가? 칸 영화제에 초대된 영화가 이 영화인가? 왜 내가 흥분했는지도 모른 채 바로 재생을 눌렀다.(이 영화를 중간에 끊으면서 결국 다 봤다). 순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영화를 재생하면 초반에 이 문구가 나온다. 내 예상이 맞았다. 이 문구를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 영화로부터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감독&출연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영화를 재생하면 초반에 이 문구가 나온다. 내 예상이 맞았다. 이 문구를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 영화로부터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감독&출연자
김태곤 감독도 중대 연영과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 출신. 엘리트 연출자의 스펙을 갖춘 분이었다. 김태곤 감독도 중대 연영과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 출신. 엘리트 연출자의 스펙을 갖춘 분이었다.
주연 배우에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모두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 솔직히 영화를 보는 내내 이선균 배우를 제외하고 주지훈과 김희원 배우의 외형에 놀라울 정도로 못생기게 나와 놀랐다. 특히 주지훈 배우. 물론 그래도 멋지겠지^^ 주연 배우에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모두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 솔직히 영화를 보는 내내 이선균 배우를 제외하고 주지훈과 김희원 배우의 외형에 놀라울 정도로 못생기게 나와 놀랐다. 특히 주지훈 배우. 물론 그래도 멋지겠지^^
배우 이선균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출신이라는 사실은 한참 뒤에야 알려졌다. 다만 옛날에는 ‘목소리는 좋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한예종 연극과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지금은 무척 궁금할 정도다. 신들린 사람들인가? 어쨌든 일반 기획사에 캐스팅되거나 연습생들과도 차원이 다른 어나더 수준인 것 같다. 배우 이선균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출신이라는 사실은 한참 뒤에야 알려졌다. 다만 옛날에는 ‘목소리는 좋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한예종 연극과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지금은 무척 궁금할 정도다. 신들린 사람들인가? 어쨌든 일반 기획사에 캐스팅되거나 연습생들과도 차원이 다른 어나더 수준인 것 같다.
이제는 모델이라는 네임보다 배우라는 네임이 잘 어울리게 된 사람. 멋지게 자기 길을 가는 끝까지 자기 길을 잘 가길!! 연예인들은 유혹이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든 것 같아. 이제 나이가 얼마나 들어서 그런지 자신만의 연기 색깔도 있는 것 같고, 보면 볼수록 보기 좋은 배우. 이제는 모델이라는 네임보다 배우라는 네임이 잘 어울리게 된 사람. 멋지게 자기 길을 가는 끝까지 자기 길을 잘 가길!! 연예인들은 유혹이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든 것 같아. 이제 나이가 얼마나 들어서 그런지 자신만의 연기 색깔도 있는 것 같고, 보면 볼수록 보기 좋은 배우.
배우 김희원은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연기를 너무 잘하시니까. 배우 김희원은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연기를 너무 잘하시니까.
배우 문성근 씨가 조연으로 출연하시는 게 너무 놀라웠다. 정말 대단한 배우인데 카메오로 나와주셨나? 싶었다. 조연 배우 중에 워낙 쟁쟁한 중견 배우분들이나 얼굴이 익숙한 배우분들이 많아서(예를 들면 하도권 배우님, 장관 배우님, 최정우 배우님, 박희본 배우님, 박주현 배우님, 예수정 여배우, 김태우 여배우 김수안 여배우, 구성환 여배우 등..)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이 정말 즐거웠다. 배우 문성근 씨가 조연으로 출연하시는 게 너무 놀라웠다. 정말 대단한 배우인데 카메오로 나와주셨나? 싶었다. 조연 배우 중에 워낙 쟁쟁한 중견 배우분들이나 얼굴이 익숙한 배우분들이 많아서(예를 들면 하도권 배우님, 장관 배우님, 최정우 배우님, 박희본 배우님, 박주현 배우님, 예수정 여배우, 김태우 여배우 김수안 여배우, 구성환 여배우 등..)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이 정말 즐거웠다.
조연배우에게 조디 역의 강아지 사진까지 넣어주고(강아지 이름이 핑어인지도^^), 좀 놀람. 영화에서도 조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작년부터 우리 로이를 키워서 그런 것 같아. 옛날 같으면 그 강아지가 영화에 왜 나왔을까? 이랬을 것 같은데.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제작비 손익분기점 등 간단안내&줄거리 조연배우에게 조디 역의 강아지 사진까지 넣어주고(강아지 이름이 핑어인지도^^), 좀 놀람. 영화에서도 조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작년부터 우리 로이를 키워서 그런 것 같아. 옛날 같으면 그 강아지가 영화에 왜 나왔을까? 이랬을 것 같은데.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제작비 손익분기점 등 간단안내&줄거리
장르 : 재난, 스릴러, SF, 액션, 크리처, 공포, 드라마, 첩보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24년 7월 12일 제작비 : 185억원 손익분기점 : 400만명 대한민국 총관객수 : 686,700명 (2024년 8월 6일 기준)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재난, 스릴러, SF, 액션, 크리처, 공포, 드라마, 첩보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24년 7월 12일 제작비 : 185억원 손익분기점 : 400만명 대한민국 총관객수 : 686,700명 (2024년 8월 6일 기준)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차정원(이선균)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딸의 유학지를 배웅하러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재난이 닥친 공항대교에 갇힌 인물. 아내는 책을 쓰는 작가였지만 지병으로 사망하고 홀로 딸 경민을 키우고 있다. 장현백을 매우 지지하고 신뢰하고 있었는데, 양 박사에게 그의 실체를 듣게 되어 장현백에게 매우 실망한다. 마지막 작전에서 직접 타깃이 돼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 아내가 생전에 남긴 동화책을 읽으며 에코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고, 그러던 중 다리가 붕괴돼 바다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딸 경민이 목숨을 걸고 붕괴 직전의 다리로 뛰어들어 케이지와 조박사의 차를 연결해 구출된다. 대교에서 빠져나온 후 자신을 생존자라고 반기는 정현백에게 시원하게 대나무 빵을 날리며 양 박사와 함께 사일런스 프로젝트의 실체를 기자들에게 알린다. 차정원(이선균)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딸의 유학지를 배웅하러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재난이 닥친 공항대교에 갇힌 인물. 아내는 책을 쓰는 작가였지만 지병으로 사망하고 홀로 딸 경민을 키우고 있다. 장현백을 매우 지지하고 신뢰하고 있었는데, 양 박사에게 그의 실체를 듣게 되어 장현백에게 매우 실망한다. 마지막 작전에서 직접 타깃이 돼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 아내가 생전에 남긴 동화책을 읽으며 에코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고, 그러던 중 다리가 붕괴돼 바다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딸 경민이 목숨을 걸고 붕괴 직전의 다리로 뛰어들어 케이지와 조박사의 차를 연결해 구출된다. 대교에서 빠져나온 후 자신을 생존자라고 반기는 정현백에게 시원하게 대나무 빵을 날리며 양 박사와 함께 사일런스 프로젝트의 실체를 기자들에게 알린다.
조박(주지훈) 인생 대박을 노리는 견인기사. 주유소에서 일하던 중 자신이 불법 견인 기사임을 간파한 정원이 기름값 64,400원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자, 돈을 받기 위해 공항대교로 향한다. 조디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항상 데리고 다닌다. 조박(주지훈) 인생 대박을 노리는 견인기사. 주유소에서 일하던 중 자신이 불법 견인 기사임을 간파한 정원이 기름값 64,400원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자, 돈을 받기 위해 공항대교로 향한다. 조디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항상 데리고 다닌다.
양 박사(김희원) 프로젝트 사일런스 책임연구원. 특수 실험견 「에코」의 탈주로 곤란을 겪고 있다. 에코가 풀렸을 때는 “우리 모두 죽는다”며 망연자실하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차정원과 함께 사일런스 프로젝트의 실체를 기자들에게 알렸다. 작중 사람들을 태우려고 버스 문을 열려는 경민을 막는 등의 행동 때문에 발암 캐릭터로 보였지만, 그럼에도 후반부에는 자신의 노트북으로 케이지를 가동시키고 정원에게 정현백의 실체를 알리는 등 어느 정도 활약한다. 양 박사(김희원) 프로젝트 사일런스 책임연구원. 특수 실험견 「에코」의 탈주로 곤란을 겪고 있다. 에코가 풀렸을 때는 “우리 모두 죽는다”며 망연자실하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차정원과 함께 사일런스 프로젝트의 실체를 기자들에게 알렸다. 작중 사람들을 태우려고 버스 문을 열려는 경민을 막는 등의 행동 때문에 발암 캐릭터로 보였지만, 그럼에도 후반부에는 자신의 노트북으로 케이지를 가동시키고 정원에게 정현백의 실체를 알리는 등 어느 정도 활약한다.
칸탄가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이 타깃이 됐다. 기상 악화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공항대교.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 사람들이 고립된다. 이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이 풀려나면서 모든 생존자가 그들의 타깃이 돼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통제 불능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항으로 가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부터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견인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사상 최악의 연쇄 재해 발생,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병학(문성근) 순옥의 남편. 치매가 있는 AAA를 돌보고 있다. 중후반부 결국 버스 짐칸 안에서 아내 순옥이 사망하자 메아리들이 버스 짐칸으로 내려오려는 상황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끝까지 아내의 곁을 지키며 짐칸 안에 남아 메아리들이 끝내 짐칸 안까지 들어오면 온몸으로 메아리들을 막고 그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짐칸을 닫아 희생한다. 순옥(예수정) 병학의 아내. 치매를 앓고 있다. 재난 발생 당시 버스 안에 있어 안전하긴 했지만 힘이 약한 노인이었던 데다 치매까지 있어 생존 가능성은 낮았고, 결국 에코들의 공격을 수차례 받아 버스 짐칸 내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심미란(박희봉) 유라 언니. 재난 상황 속에서 경찰 특공대가 메아리들과 싸우다 격발한 총알에 발을 맞는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부위를 잘 지혈해 매화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심유라(박주현) 프로골퍼. 골프채로 에코들을 때려눕히는 등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마지막 작전에서도 버스 창문에 골프공을 날리며 활약해 언니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정현백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김태우). 초반에는 정원과 매우 친밀한 관계가 되어, 정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 딸이 유학을 가는데 더해라. ” 돈을 주기도 한다. 또한 정원과 경민이 다리 위 재난을 당했을 때도 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선역이라 생각했지만, 후반부 양박사를 통해 사실 사일런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장본인임이 밝혀진다. 즉 이 영화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다. 영화 중반부에 정보사령관이 “현재 상황을 외부에 발표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하지만 전자는 갑작스러운 다리 붕괴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고로 덮는 것이었고, 후자는 자신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임을 자수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결국 전자를 선택하면서 구조대를 모두 철수시키고, 차정원, 조박, 양박사를 포함한 남은 생존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몰아붙인다. 하지만 끝내 다시 빠져나온 정원에게 기자들 앞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고 쓰러지고, 양박사 ㅘ정원이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모든 실체를 폭로하자 조용히 일어나 기자들 사이에 정신없이 퇴장한다. 차경민(김수안) 차정원 딸. 자상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다. 위험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바로 나가려고 하거나 마당이 도로 위에 남겨진 조박을 그대로 두고 가려고 하면 직접 차를 세우고 조박 트렁크에 탑승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타인을 잘 돕는다. 마지막 절반의 다리가 붕괴되고 케이지 안에 있던 정원이 바다에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뛰어들어 아버지를 구해낸다. 강 대위 특공대 중대장. 양 박사를 경호하는 특공대 대위.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에코들이 모두 풀려나자 에코들을 제압하고 다시 케이지 안으로 몰아넣는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에코들을 모두 케이지 안으로 집어넣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나중에 도로 가드레일에 머리를 수차례 들이밀다 컨트롤 칩을 떼고 자유로워진 E9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고 만다. 칸 영화제 심야 상영회 직후의 첫 평가: 매우 나빴다. 네이버 발췌 칸탄가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이 타깃이 됐다. 기상 악화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공항대교.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 사람들이 고립된다. 이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이 풀려나면서 모든 생존자가 그들의 타깃이 돼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통제 불능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항으로 가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부터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견인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사상 최악의 연쇄 재해 발생,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병학(문성근) 순옥의 남편. 치매가 있는 AAA를 돌보고 있다. 중후반부 결국 버스 짐칸 안에서 아내 순옥이 사망하자 메아리들이 버스 짐칸으로 내려오려는 상황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끝까지 아내의 곁을 지키며 짐칸 안에 남아 메아리들이 끝내 짐칸 안까지 들어오면 온몸으로 메아리들을 막고 그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짐칸을 닫아 희생한다. 순옥(예수정) 병학의 아내. 치매를 앓고 있다. 재난 발생 당시 버스 안에 있어 안전하긴 했지만 힘이 약한 노인이었던 데다 치매까지 있어 생존 가능성은 낮았고, 결국 에코들의 공격을 수차례 받아 버스 짐칸 내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심미란(박희봉) 유라 언니. 재난 상황 속에서 경찰 특공대가 메아리들과 싸우다 격발한 총알에 발을 맞는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부위를 잘 지혈해 매화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심유라(박주현) 프로골퍼. 골프채로 에코들을 때려눕히는 등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마지막 작전에서도 버스 창문에 골프공을 날리며 활약해 언니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정현백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김태우). 초반에는 정원과 매우 친밀한 관계가 되어, 정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 딸이 유학을 가는데 더해라. ” 돈을 주기도 한다. 또한 정원과 경민이 다리 위 재난을 당했을 때도 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선역이라 생각했지만, 후반부 양박사를 통해 사실 사일런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장본인임이 밝혀진다. 즉 이 영화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다. 영화 중반부에 정보사령관이 “현재 상황을 외부에 발표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하지만 전자는 갑작스러운 다리 붕괴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고로 덮는 것이었고, 후자는 자신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임을 자수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결국 전자를 선택하면서 구조대를 모두 철수시키고, 차정원, 조박, 양박사를 포함한 남은 생존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몰아붙인다. 하지만 끝내 다시 빠져나온 정원에게 기자들 앞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고 쓰러졌고, 양박사 ㅘ정원이 프로지
저는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적인 관객 입장에서 약간의 흐름이 무너지는 대사는 있었다. 갑분싸에서 저기서 저 대사가 왜 나와?(주지훈 대사나 김희원 대사) 그리고 특히 김희원이 하는 대사가 숍에서 보고 있으면 이어폰으로 들어도 정확히 안 들리는 대사가 몇 번 있었는데 그냥 넘어갔다. 대충 흐름으로 알 것 같아서. 이런 재난영화, 혹시 뻔하지 않나.. 결말도 그렇고… 그냥 강아지 키우다가 강아지를 그렇게 이용해서 (훈련도 아니고 생체실험 ㅠㅠ) 죽이려다 놓쳐서 인명피해가 생기게 만든 인간이 참 창피할 것 같아서 잠깐 다시 극F에 몰입해서 겨우 빠져나왔다. 저거 말고는 그냥 스크린에서 못 볼 줄 알았던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보고 있다는 게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그의 연기를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다. 저는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적인 관객 입장에서 약간의 흐름이 무너지는 대사는 있었다. 갑분싸에서 저기서 저 대사가 왜 나와?(주지훈 대사나 김희원 대사) 그리고 특히 김희원이 하는 대사가 숍에서 보고 있으면 이어폰으로 들어도 정확히 안 들리는 대사가 몇 번 있었는데 그냥 넘어갔다. 대충 흐름으로 알 것 같아서. 이런 재난영화, 혹시 뻔하지 않나.. 결말도 그렇고… 그냥 강아지 키우다가 강아지를 그렇게 이용해서 (훈련도 아니고 생체실험 ㅠㅠ) 죽이려다 놓쳐서 인명피해가 생기게 만든 인간이 참 창피할 것 같아서 잠깐 다시 극F에 몰입해서 겨우 빠져나왔다. 저거 말고는 그냥 스크린에서 못 볼 줄 알았던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보고 있다는 게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그의 연기를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