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북클럽 송년회 키트를 받았다

‘문학동네 북클럽 송년회 키트’가 도착했다. 송년 키트를 받으니 연말이 더 실감났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북클럽의 해넘이 키트가 그런 기분을 상기시켜 주었다. 독파 앰배서더부터 북클럽까지 올해는 문학동네와도 인연이 많이 있었지만 그만큼 깊어질 수는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 ‘문학동네 북클럽 송년회 키트’가 도착했다. 송년 키트를 받으니 연말이 더 실감났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북클럽의 해넘이 키트가 그런 기분을 상기시켜 주었다. 독파 앰배서더부터 북클럽까지 올해는 문학동네와도 인연이 많이 있었지만 그만큼 깊어질 수는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

상자를 열자 메시지 카드(?)가 가장 먼저 보였다. Celebrate your golden year! 골든이어를 보낸 것 같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뒷면에는 연말 인사와 함께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적혀 있었다. 상자를 열자 메시지 카드(?)가 가장 먼저 보였다. Celebrate your golden year! 골든이어를 보낸 것 같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뒷면에는 연말 인사와 함께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적혀 있었다.

송년 키트 구성품. 송년 키트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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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결산을 위한 노트가 들어 있었다. 월별 독서 결산부터 올해의 책 고르기, 밸런스 게임, 독서 플레이리스트와 올해를 빛낸 책 속 글 등 실로 다양한 주제로 한 해 동안 읽은 책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북이었다. 질문들이 모두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결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 노트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송년키트 구성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물건. 독서 결산을 위한 노트가 들어 있었다. 월별 독서 결산부터 올해의 책 고르기, 밸런스 게임, 독서 플레이리스트와 올해를 빛낸 책 속 글 등 실로 다양한 주제로 한 해 동안 읽은 책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북이었다. 질문들이 모두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결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 노트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송년키트 구성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물건.

2025년 해외소설 프리뷰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북클럽 문학동네 회원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도서로, 2025년 출간 예정인 해외 소설 3작품 중 일부가 실려 있다. 릴리 킹, 슈테판 츠바이크, 프레드릭 P. 빈텔의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두 번째는 중단편이고, 첫 번째는 장편소설의 일부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프리뷰라는 형태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에는 완결된 작품이 2편이나 실려 있어서(설마 미완결은 아니겠지?) 만족스러웠다. 미스터리/호러/판타지 장르를 주로 쓴다는 프레드릭 P. 빈텔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큰 성과다. 독파로 챌린지 모집 중이라고 하니, 그 때 읽어도 좋을 것이다. 2025년 해외소설 프리뷰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북클럽 문학동네 회원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도서로, 2025년 출간 예정인 해외 소설 3작품 중 일부가 실려 있다. 릴리 킹, 슈테판 츠바이크, 프레드릭 P. 빈텔의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두 번째는 중단편이고, 첫 번째는 장편소설의 일부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프리뷰라는 형태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에는 완결된 작품이 2편이나 실려 있어서(설마 미완결은 아니겠지?) 만족스러웠다. 미스터리/호러/판타지 장르를 주로 쓴다는 프레드릭 P. 빈텔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큰 성과다. 독파로 챌린지 모집 중이라고 하니, 그 때 읽어도 좋을 것이다.

카페 쉼표 커피 드립백이 들어 있었다. 카페인 하나랑 디카페인 하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문동의 드립백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 카페인 커피는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마셨다. 카페 쉼표 커피 드립백이 들어 있었다. 카페인 하나랑 디카페인 하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문동의 드립백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 카페인 커피는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마셨다.

 

마지막으로 2025년 탁상용 달력이 들어 있었다. 노벨문학상 작가들로 가득 찬 12개월. 한강 작가가 출연하는 달을 펼칠 때면 괜히 가슴이 뭉클해졌다. 올해도 사재기를 했고, 여전히 시끄럽고 어지러운 날들이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순간은 조금도 상처받지 않고 빛난다. 그런 경험을, 순간을 많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탁상용 달력이 들어 있었다. 노벨문학상 작가들로 가득 찬 12개월. 한강 작가가 출연하는 달을 펼칠 때면 괜히 가슴이 뭉클해졌다. 올해도 사재기를 했고, 여전히 시끄럽고 어지러운 날들이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순간은 조금도 상처받지 않고 빛난다. 그런 경험을, 순간을 많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모나지 않은 마침표를 찍고 새해로 넘어가길 바란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모나지 않은 마침표를 찍고 새해로 넘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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